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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행사

2014-08-27 산내동 복지만두레 배추심기 행기


대전 동구 산내동복지만두레(회장: 정상인)는 

27일 동구 이사동 “나눔과 섬김의 산내동 복지만두레 행복농장”에서 

정상인 회장, 한현택 동구청장과 복지만두레 회원, 낭월동자율방범대 등 100여명이 참가해 

겨울철 결연가정에 전달할 김장용 배추와 김장재료 모종을 심었다.


이번 행사는 복지만두레 농장에 김장용 배추 2000포기, 무, 갓 등 김장재료를 심어 김장철에 수확된다. 

수확된 배추 등은 겨울철 김장을 담근 후 복지만두레 결연가정 300여 가구에게 나누어 줄 계획이다.

 

산내동 복지만두레 행복농장은 2004년부터 농지를 임대해 해마다 감자와 양파를 심어 수확하고 

가을엔 배추와 마늘을 파종하여 복지만두레 회원들이 직접 김장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복지만두레 회원과 결연가족이 농작물을 심고 가꾸며 수확하는 모든 과정을 함께 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저소득층의 자활의지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상인 산내동복지만두레 회장은 “해마다 반복되는 행사지만 나눔과 섬김의 복지만두레 정신으로 함께 모종하고 수확하여 

김장을 담는 기쁨을 결연가족과 함께 나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어 행복하다”고 밝혔다.